728x90
두부집 아저씨에게 그냥 ‘새’는 없어.
새에게도 모두가 그런 것처럼 이름이 있으니까.
우리도 마찬가지겠지.
그냥 ‘인간’이라는 사람은 한 명도 없는 거야.
그저 ‘인간’이라고만 여기니까
생명이 가벼워진다, 라는 말이지.
- 마스다 미리, 주말엔 숲으로
728x90
반응형
'글귀수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쉰다섯. 마스다 미리, 주말엔 숲으로 (0) | 2021.03.23 |
---|---|
쉰넷. 오쿠다 히데오, 공중그네 (0) | 2021.03.23 |
쉰둘. 정영욱, 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 (0) | 2021.02.27 |
쉰하나. 이해인, 어떤 결심 (0) | 2021.02.26 |
쉰. 김준, 마침표 (0) | 2021.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