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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순여덟. 강세형,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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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면 그냥 웃으면 되고

슬프면 그냥 슬퍼하면 되고

좋으면 그냥 좋은 대로 즐기면 되는 건데

그게 어려워서 나는 참 많은 것들을

제대로 느끼지도 못한 채,

제대로 즐기지도 못한 채

흘리듯 놓쳐버린 거다.

 

그 많은 좋은 책, 좋은 영화, 좋은 음악,

그리고 좋은 사람들을.

 

 

- 강세형,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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