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귀수집 (123)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흔셋. 글배우,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 인간관계가 어렵다면 아주 오랫동안 혼자가 되기를 추천한다. 아주 오랫동안 너무 외로울 정도로 혼자가 되고 나면 그럼 당신은 두 가지를 명확히 알게 된다. 당신이 진짜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 - 글배우,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 마흔둘. 작가 유병재 나만 힘든 건 아니지만, 나보다 더 힘든 사람이 있다고 해서 내가 안 힘든 것도 아니다. - 작가 유병재 마흔하나. 프리드리히 니체, 니체의 말 죽는 것은 이미 정해진 일이기에 명랑하게 살아라. 언젠가는 끝날 것이기에 온 힘을 다해 맞서자. 시간은 한정되어 있기에 기회는 늘 지금이다. 울부짖는 일 따윈 오페라 가수에게나 맡겨라. - 프리드리히 니체, 니체의 말 마흔. 영화 her 가끔 사람들을 볼 때면 그냥 지나치는 사람이 아닌 특별한 사람처럼 여겨보곤 해. 얼마나들 사랑하나 헤아려보고 입은 상처도 짐작해보지. - 영화 her 서른아홉. 드라마 나의 아저씨 죽고 싶은 와중에 ‘죽지 마라. 당신은 괜찮은 사람이다. 파이팅해라.’ 그렇게 응원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숨이 쉬어져. 고맙다. 옆에 있어줘서. - 드라마 나의 아저씨 서른여덟. 이시하라 가즈코, 도망치고 싶을 때 읽는 책 우리는 어디론가 훌쩍 도망치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인간관계를 힘겨워하면서도 고독을 견디지 못하며 다른 누군가를 그리워한다. - 이시하라 가즈코, 도망치고 싶을 때 읽는 책 서른일곱. 김영하, 말하다 그러므로 이제 뭔가를 시작하려는 우리는 "그건 해서 뭐하려고 하느냐."는 실용주의자들의 질문에 담대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냥 재밌을 것 같아서 하는 거야.” “미안해. 나만 재밌어서.”라고 말하면 됩니다. 무용한 것이야말로 즐거움의 원천이니까요. - 김영하, 말하다 서른여섯. 가스 캘러헌, 냅킨노트 인생은 폭풍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빗 속에서 춤추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 가스 캘러헌, 냅킨노트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