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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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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궁 나들이 - 필름 카메라 들고 창덕궁, 덕수궁(경운궁) 산책 저는 궁궐을 산책하는 걸 즐겨합니다. 혼자 아니면 친구, 가족들과 시간이 나면 궁궐 나들이를 해요. 찬찬히 걸으면서 그리고 가만히 앉아서 생각에 잠기기도 하죠. 파란만장하기도 쓸쓸하기도 했던 조선의 역사에 대해 씁쓸한 마음을 가지다가, 아름다운 궁궐의 모습에 감탄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 기분으로 찍은 필름 사진을 보면 제가 느꼈던 궁궐의 아름다운 모습과 아련한 느낌을 잘 간직한 거 같아요. 제가 궁궐 산책을 하며 찍은 필름 사진들을, 궁궐의 역사와 함께 소개해 드릴게요. 1. 고즈넉한 자연 풍경이 아름다운, 창덕궁 창덕궁은 북악산 왼쪽 봉우리인 응봉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조선의 궁궐입니다. 1405년, 경복궁의 이궁으로 동쪽에 지어진 창덕궁은 전쟁이나 재난이 일어나 공식 궁궐을 사용하지 못할 때를 대비..
친구와 함께 안동 여행 - 필름 카메라 들고 안동 하회마을 한 바퀴 " 일상에 쉼표가 필요할 때, 고즈넉한 마을 한 바퀴 돌고 싶다면 안동 하회마을 " 안동 하회마을 남쪽으로만 흐르던 낙동강이 잠시 동북쪽으로 선회하여 큰 원을 그리며 산을 휘감아 안고 산은 물을 얼싸안은 곳에 터 잡은 마을이 있습니다. 낙동강이 마을을 한 바퀴 감싸 안고 흘러 하회(河回)라는 이름이 붙여진 안동 하회마을이 그곳입니다. 안동 하회마을은 풍산 류 씨가 600여 년간 대대로 살아온 동족 마을로, 오랜 역사 속에서도 전통과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안동 하회마을은 1984년 국가민속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되었으며, 2010년 경주의 양동마을과 함께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유네스코는 “하회마을은 주택과 서원, 정자와 정사 등 전통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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