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귀수집

여덟. 알베르 카뮈, 안과 겉

728x90

 

 

내가 시간이라는 옷감에서

이 한순간을 오려내는 것을 허락해 주기 바란다.

 

다른 사람들은 책갈피 속에 한송이 꽃을 접어 넣어

사랑이 그들을 스쳐 지나가던

어느 산책의 기억을 그 속에 간직한다.

 

 

- 알베르 카뮈, 안과 겉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