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슬픈시대의 비극적 예술가, 영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覇王別姬, Farewell My Concubine) 감상평 " 일생을 같이 하기로 했잖아. 1분 1초라도 떨어지면 한평생이 아니잖아! " -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中 장국영이라는 사람이 궁금해서 본 영화. 돌아가신 지 십여 년이 지났지만, 늘 그의 기일에 거짓말처럼 떠난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 "패왕별희"에 대한 사전 지식이 전혀 없이 보아서 중국의 시대극 영화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격동기 시대에 혼란스럽게 살아야만 했던 젊은 중국인들의 방황과,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졌던 학대와 폭력, 거기에서 성 정체성의 혼란을 느껴버린 청데이의 삶이, 무대 위 경극의 화려함과는 너무나 달라 슬펐습니다. 사랑하고, 사랑받고,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며 평범하게 산다는 것 자체가 사치인 사람들, 그 격동기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모함하고 상처 주었던 장풍..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