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성숙한 존재들의 비극적 결말, 영화 파수꾼(Bleak Night) 감상평 " 다시 사람들 사이에서 비참해져도 너만 나 알아주면 돼. " - 파수꾼 中 영화는 한 소년이 죽고, 평소 아들에게 무심했던 소년의 아버지가 아들의 죽음을 뒤쫓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아버지는 아들의 갑작스러운 자살에 혼란스러워하고 뒤늦은 죄책감과 무력함에 시달리다가, 기태의 책상 서랍 안에 보관된 친구들의 사진을 발견합니다. 사진 속 친구인 희준과 동윤을 만나기 위해 학교를 찾아갔지만, 기태의 아버지는 그들을 만나지 못한 채 희준은 전학을 갔고 동윤은 장례식장에 오지도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기태의 아버지는 뭔가 이상한 사실을 눈치채고 희준을 수소문해 찾아가지만, 희준은 ‘기태와 제일 친했던 것은 동윤’이라고 말하며 자세한 대답을 회피합니다. 결국 아버지의 부탁으로 희준은 동윤을 찾아 나서지만,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