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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두나무와 함께 K팝 기반 NFT 플랫폼 사업 진출 - 헤럴드경제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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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두나무와 함께 K팝 기반 NFT 플랫폼 사업 진출

NFT 연계 디지털 굿즈 제작, 유통, 거래 플랫폼 공동 사업
디어유 이어 NFT까지…플랫폼 비즈니스 영역 확장

JYP엔터테인먼트, 두나무와 함께 K팝 기반 NFT 플랫폼 사업 진출


JYP엔터테인먼트가 두나무와 손잡고 K팝 기반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 플랫폼 사업에 진출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국내 1위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 중인 두나무와 손잡고 K팝을 중심으로 한 NFT 연계 디지털 굿즈 제작, 유통, 거래 및 일련의 부가서비스를 개발, 제공, 운영하는 플랫폼 사업을 함께하는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나무는 JYP 구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투자하고 JYP와 공동 사업을 위한 신규 법인 설립 투자를 함께 한다. 아울러 JYP는 새 회사의 전략적 투자자로서 공동 사업의 영위를 비롯, 이에 필요한 IP/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2PM, 데이식스(DAY6), 트와이스(TWICE),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있지(ITZY) 등 K팝을 대표하는 JYP 소속 아티스트 및 이들의 독창적, 전문적인 콘텐츠들이 두나무의 블록체인 기반 기술 및 글로벌 네트워크 등과 결합,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NFT 플랫폼 사업에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4일 팬덤 기반 플랫폼 ‘디어유 버블’에 약 213억 원 규모, 23.3%의 지분을 인수한 JYP는 이번 계약을 통해 더욱 폭넓고 다양한 플랫폼 비즈니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JYP는 이를 필두로 향후 자사 아티스트와 팬들의 유대를 높이는 IT 플랫폼에 더욱 활발히 투자하고 미래지향적인 엔터테인먼트 사업 전개를 이어갈 계획이다.

 

 

📊 기사 내용의 객관적 수치

  • JYP는 팬덤 기반 플랫폼 ‘디어유 버블’에 약 213억 원 규모, 23.3%의 지분을 인수했다. 

 

 

🔎 추가 조사 내용

1. NFT 상품 판매 현황 

1) 독도 NFT 기부 캠페인

 

출처: 뉴스1

 

- 대한민국 국민의 이름으로 만들어진 단 하나의 독도 NFT 작품이 만들어진다. ㈜워너비인터내셔널 글로벌 종합 마케팅 전문 기업은 최초의 독도 NFT 작품 제작 계획을 1일 전했다.

  • ‘독도는 우리땅’ 캠페인은 대한민국 국민의 성명으로 제작된 첫 독도 NFT 작품이며 ‘한국을 빛낸 '인물'들과 '나'의 이름으로 완성되는 우리 땅, 독도’라는 슬로건으로 전개된다.
  • 총 815명의 성명으로 이뤄진 독도 NFT 작품은 일반 국민 500명의 성명은 물론 광복절을 맞아 김구, 유관순, 윤봉길 등의 독립운동가 및 독도를 지켜내는 것에 기여한 조선의 어부 ‘안용복’, 독도지킴이 ‘홍순칠’을 비롯한 한국을 빛낸 기업인, 연예인, 스포츠인 등 총 315인의 성명과 함께 새겨져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된다.

- 특히 댓글 이벤트 참여로 진행되는 이벤트인 만큼 주최사는 최종 결정된 815명에게 해당 NFT 작품에 대한 저작권을 일괄 부여한다 전해 화제다.

- 김보규 워너비인터내셔널 예술사업부 이사는 “독도의 수호정신과 대한민국 영토라는 주체의식을 강화하고자 기획된 이벤트”라며 “독도의 첫 NFT 작품 제작이라는 의미를 갖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일반인 및 셀럽은 추첨 및 투표로 선정되며 셀럽의 경우 투표 인원이 300명에 도달 시, 기간 상관없이 선착순으로 실시간 발표할 방침이다.

  • 최종 당첨자는 8월 2일에 발표되며 작품 공개 및 NFT 경매는 8월 9일 오전 10시부터 8월 1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 한편, 해당 캠페인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국민의 이름으로 제작되는 최초의 독도 NFT 작품의 경매 수익금 전액은 (사)대한민국독도협회와 함께 전국의 중·고등학교 및 해외 한국국제학교에 교육자료로 배포될 독도 교육자재 및 영상 제작에 사용되며

  • 제작된 교육 자료를 토대로 독도수호국제연대·독도아카데미와 함께 대학생들이 독도를 체험하고 올바른 독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대학생 독도 탐방 및 교육 사업에 기여할 예정이다.

 

2) 유튜브 콘텐츠 NFT 플랫폼 ‘소유’ 출시

 

출처: 플래텀

 

- 아이젠 팀이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영상을 NFT(Non-Fungible Token) 상품화하는 플랫폼 ‘소유’를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 소유는 개개인이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영상을 경매 참여를 통해 구매하고 소유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이다.
  • 기존 NFT 플랫폼과 다르게 모든 경매가 가상화폐가 아닌 원화로 진행되는 점과 검증된 유튜브 크리에이터와의 정식 파트너십을 통해서 콘텐츠가 경매되는 점이 특징이다.

- 현재는 매주 한 명의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콘텐츠가 경매에 올라오고 있으며 첫 작품으로는 미술 크리에이터 오토 OTTO의 유튜브 영상을 경매로 선보였다.

- 소유 서비스를 운영 중인 이엽, 임영수 공동대표는 “소유 서비스를 통해서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경험하는 수익화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동시에 크리에이터들의 팬이 콘텐츠를 소유하면서 크리에이터와 더욱 가까워지는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 한편 NFT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대체 불가능 자산 증명 수단이다.

  •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토큰을 통한 유동화가 쉬워 저작권 보호와 자유로운 거래라는 측면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 SK 증권 자료에 따르면 2018년 450억 원 규모이던 글로벌 NFT 시장이 2020년 3800억 원 규모로 740% 성장했다. 

 

3) 시집 '쥐와 굴' 초판 NFT 경매서 판매 

- “현대문학이라는 국내 제도권 출판사에서 시집 1쇄를 NFT화 한다는 것이 수집가들한테 투자상품으로서 매력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 국내 처음으로 시집을 NFT(대체불가능한 토큰)로 발행해 경매에 내놓은 배수연 시인은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
  • 2013년 ‘시인수첩’으로 등단한 배 시인은 자신의 세번째 시집 ‘쥐와 굴’(현대문학)의 초판본을 NFT로 발행해 지난달 25일부터 5일 오후 3시까지 가상자산 경매 사이트 오픈시(Opeansea)에 올렸다.
  • 최종 낙찰가는 2.94이더(ETH, 약 900만원)로 종이책 9000원의 1000배에 달했다.

- ‘쥐와 굴’ 초판 NFT 발행은 배 시인이 먼저 출판사에 제안했다.

  • 최근 NFT시장을 보면서 예사롭지 않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 유튜브가 미디어 환경을 변화시켰듯, NFT가 순수예술, 출판시장까지 바꿀 거란 생각이 직관적으로 들었다.
  • 아직은 접근성이 낮지만 개인 창작자가 창작물을 전 세계를 무대로 직접 소개·판매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으로 느꼈다.

- 그는 “초판 NFT 발행은 일종의 퍼포먼스였다”며 “게임 아이템·트레이딩 카드·디지털 아트가 대부분인 NFT 시장의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순수문학의 새로운 형태를 탐색하는 차원에서 기획했다”고 의도를 밝혔다.

- 전자책은 독자들이 책을 읽기 위해 구매를 한다면, NFT작품은 책을 읽기보단 그 자체를 소유하고자 하는 의미가 더 크다는 것이다.

  • 그는 “이번 시집을 산 사람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평소에 시를 사는 사람은 아닐 것”이라며 “NFT 세계에서 출판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의미에서 구매를 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 배 시인은 앞으로 NFT작품 시장은 더욱 확장될 것으로 예측했다.

  • 그는 “디지털로 소유하고, 가상 공간에서 그것을 공유하고 과시하는 것이 더 중요한 시대가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 그러면서 “어떤 아이템이 얼마에 거래됐느냐는 사실이 화제가 되는 시기를 지나 창작자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양질의 창작물을 소개하고, 감상자는 이를 수집하고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 배 시인은 이번 경매 수익금을 전액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4) 래퍼 도끼·더블케이 '3D 아바타', NFT로 발행

 

블록체인 기반 팬 커뮤니티 서비스 ‘마이픽’이 6월 중순 래퍼 도끼와 더블케이 NFT 카드를 시작으로 서비스를 론칭한다. (엑스버스 제공) / 출처: 뉴스1

 

- 힙합 래퍼 도끼(Dok2)와 더블케이(Double K)의 3D아바타가 NFT로 발행된다.

  •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 중인 엑스버스는 블록체인 기반 팬 커뮤니티 서비스 '마이픽'(MyPick) 출시와 함께 첫 상품으로 래퍼 도끼와 더블케이 NFT카드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 이번 출시되는 NFT 카드는 래퍼 도끼와 더블케이 이미지가 3D 아바타로 제작되며 등급이 높은 카드는 모션과 음악도 포함되어 희소성을 갖게 된다.

- 엑스버스 측은 "마이픽은 블록체인과 NFT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일반 카드결제가 가능하며 추후에는 암호화폐 결제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적용할 점 

<생각>

1. NFT로 엔터테인먼트는 어떤 상품을 판매하는 것일까? 수익 창출을 위한 무분별한 상품 출시가 되지 않으려면, 희소성과 차별성이 있어야 할 것 같다.  

 

 

✍️ 요약 및 정리 

JYP엔터테인먼트가 두나무와 손잡고 K팝 기반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 플랫폼 사업에 진출한다.

  • NFT 연계 디지털 굿즈 제작, 유통, 거래 및 일련의 부가서비스를 개발, 제공, 운영하는 플랫폼 사업을 함께한다.
  • JYP는 자사 아티스트와 팬들의 유대를 높이는 IT 플랫폼에 더욱 활발히 투자하고 미래지향적인 엔터테인먼트 사업 전개를 이어갈 계획이다.

 

 

📍 참고자료

김구·윤봉길 등 815명의 성명 담긴 최초의 독도 NFT

유튜브 콘텐츠 NFT 플랫폼 ‘소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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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도끼·더블케이 '3D 아바타', NFT로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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