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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는 이해고, 서운함은 서운함이다.
이해는 이성의 영역이고
서운함은 감정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해는 하는데 서운하다’는 말은
모순이 아니다.
- 강송희, 어느 날 뚜벅이가 걸어왔다,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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