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미바이유어네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쩌면 우정 그 이상,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Call Me by Your Name) 리뷰 " Cause I wanted you to know. " -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中 퀴어 영화. 이렇게 정의된 장르는 제게 장벽이 있었습니다. 그건 아마 저의 사랑에 대한 편견과 낮은 이해 때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제가 배운 세상에서 사랑은 남자와 여자가 서로를 좋아하는 것, 남녀만이 가능해야 했던 거였죠. 하지만 남녀 간의 사랑도, 그 외의 다른 사랑도 그저 사랑이었습니다. 사랑의 일부분만을 보고 살았다는 게, 편협한 사고를 가지고 있던 저에게 부끄러움이 들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처음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보았을 땐, 둘의 사랑이 남들에게 들킬까 봐 긴장하며 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올리버와 엘리오의 사랑을 잘 보지 못했습니다. 영화의 후반부에 올리버가 떠나고 슬퍼하던 엘리오의 모습을 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