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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달일기. 2023년 8월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나의 달일기. 2023년 7월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사랑했지만 끝내 이해할 수 없는 존재에 대한 헌정, 방금 떠나온 세계 - 김초엽 "사랑하지만 끝내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당신에게도 있지 않나요." 이 문장의 의미가 무엇인지, 소설 하나하나 읽을 때마다 알 거 같았다. 상대방을 온전히 사랑하지만, 그를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을 소설 속 주인공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표현했다. 누군가는 긴 시간이 지나고 상대방의 행동의 의미를 이해했고, 누군가는 그의 흔적을 따라가기도 했고, 누군가는 나중에 이해해 주길 하고 바랬다. 소설 속 이야기는 오랜 시간이 지난 미래였지만, 줄거리를 지운 채 본 감정과 생각들은 나의 과거의 인연과 현재의 인연들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싶게 했다. 내가 사랑했지만 끝내 이해할 수 없는 존재는 당연히 있다. 그리고 이제는 그들을 온전히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다. 이해하지 않는다고 해서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나의 달일기. 2023년 6월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나의 달일기. 2023년 5월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나의 달일기. 2023년 4월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나의 달일기. 2023년 3월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나의 달일기. 2023년 2월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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