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솜이 (2)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 소설, 수요일의 커피하우스 - 고솜이 "가끔은 말이야, 이런 날도 필요해." 그래, 가끔은 이런 날도 필요할지 모른다. 느리적거리고 서서히 깨어나는, 물 위를 떠다니는 작은 섬처럼, 빗방울이 세포 하나하나에 스며드는 감각. 축음기와 LP레코드, 가정용 오븐과 구식 커피 기구들, 재즈와 화분, 잊혀진 가제 손수건 등이 가득한 수요일의 커피하우스와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신비스러운 주인. 그리고 주택가 골목 작은 커피하우스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수요일의 커피하우스라는 책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이 책을 꺼내 들었습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그러나 가볍지 않은 이야기들... 왠지 이 책 속의 '나'는 자신의 가야 할 길의 몰라서 방황하는 대부분의 젊은이들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나'에게 주인은 인생의 진실한 의미들을 알려줍.. 한국 소설, 루스, 발렌타인 그리고 홀리 - 고솜이 고솜이 작가님의 "수요일의 커피하우스"를 읽고 완전히 그녀에게 반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이 작품, "루스, 발렌타인 그리고 홀리"를 고민 없이 꺼내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제목을 보고 무척이나 특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책을 다 읽고 인터넷으로 찾아본 뒤에야 루스, 발렌타인, 홀리가 영화 속 여주인공의 이름인 줄 알게 되었습니다. '낯선 사람과 춤을'에서의 루스, '유 콜 잇 러브'의 발렌타인, 그리고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의 홀리라는 것을요. 처음엔 평범한 남자와 여자의 사랑 이야기일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반전이, 그래서 이루어질 수 없었고 긴 세월동안 헤어졌어야 했던 그들의 이야기가 슬펐어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의 홀리를 닮고 싶어 해서 그녀의 이름을 사용했던 홀리.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