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귀수집

쉰일곱. 한강, 회복기의 노래

728x90

 

 

이제
살아가는 일은 무엇일까

물으며 누워 있을 때
얼굴에
햇빛이 내렸다

빛이 지나갈 때까지
눈을 감고 있었다
가만히

 


- 한강, 회복기의 노래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