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어떤 이는 나를 소나무라 하네
어떤 이는 나를 아이스크림이라 하네
어떤 이는 나를 고양이라고도 하지
나는 당신에게 무엇일까
무엇이어도 좋으니
무엇인가 되고 싶다
나는 너를 사랑이라 하네
나는 너를 사랑이라 할래
- 안성은, 나는 너를, 너는
728x90
반응형
'글귀수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순아홉. 박치성, 봄이에게 (0) | 2022.04.09 |
---|---|
예순여덟. 강세형,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0) | 2022.04.09 |
예순여섯. 신경림, 갈대 (0) | 2022.04.09 |
예순다섯. 강송희, 외로운 것들에 지지 않으려면 (0) | 2022.04.09 |
예순넷. 이병률,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0) | 2022.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