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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이유 없이
누군가의 미움을 사기도 하는 법.
없는 이유에는
의미를 두지 않기로 한다.
나도 가끔은 내가 어두워
맑은 하늘을 원망했으므로.
안아주기로 한다.
하늘이 내게 그랬던 것처럼.
- 못말 김요비, 안녕, 보고 싶은 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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